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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쏘아올린 전기공
이민자로서 전기기사의 진로 고민 본문
호주에서 전기기사라고 하면 4~5가지의 분야로 나눌수 있을거 같다.
- Domesitc: 가정집을 주로 다룸
- Commercial: 아파트나, 상가건물 공사
- HVAC, Lift: 냉장고, 공조설비, 엘리베이터 설치
- Industrial: 공장이나 웨어하우스 공사
- Solar, wind turbine: 신재생 에너지
이외에도 세세하게 들어가면 Domestic에는 신축 건물을 주로 공사하는 분도 계실테고, Maintenance로 고장시 긴급 출동해서 고쳐주는 분도 계실테도, CCTV, Home Automation 등 다양하다. Commercial은 상가건물이냐, 병원이냐 혹은 아파트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Industrial 쪽은 산업 분야에 따라서, 다루는 기계 종류에 따라서 또 달라질 것이다.
이렇듯 전기기사라고 함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있는게 아니고 일하는 분야에 따라서 특정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 말인 즉슨 견습생 시절 많은 것들을 경험해야 나중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나서 여러가지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경험을 비추어 현재의 고민 사항을 이야기 하자면
고민:
현재 나의 회사는 태양광 패널을 주로 설치하는 회사로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되면 개인 사업을 하기에 어려운 산업군이다. 이유인 즉슨,
- 회사 설립 초기 많은 자본이 필요함
- 노동집약적이여서 많은 인원이 필요함
- 태양광 패널 및 자재를 보관할 큰 공간이 필요함
- High risk high return 산업
그렇다면 자격증 취득 후에도 회사에서 일을 해야하는 경우인데, 이민자로서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언어의 장벽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해 혼자인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이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동료들이 나쁜 마음으로 나를 소외시키는 것도 아니며, 그냥 어릴때부터 서로 다른 경험에서 오는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일들이 몇번 일어나다 보면,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맡지 못할것이라는 걱정이 생기기도 하고 나의 자신감 또한 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은 이민오고 몇년이 지나지않아 들었던 생각이었고, 지금은 나에게 고정관념처럼 박힌 생각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거의 2년을 견습생으로 일해오면서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무엇을 하는것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2년차 말에는 결단을 내려야 겠다고 생각해오고 있었다.
그동안 딜레마처럼 생각해오던게, 현재 다니는 회사의 급여 조건, 동료들, 일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른곳을 쉽사리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회사로 옮긴다고 하더라도 이와같은 조건의 회사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며 사람이 한번 comfort zone에 들어가면 나가고 싶지 않은것처럼 새로운 risk를 감당하고 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나의 미래 30년을 생각한다면 무언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정:
그동안 여러 생각을 해오면서 나의 성격이나 미래를 보아 나중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의 사업을 시작하는게 좋을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나의 강점을 살릴수 있는 곳이 어딜까 생각을 해보다, domestic 신축 공사나 home automation, security 그리고 commercial 쪽으로 shop lights fitting 이 나의 적성에 맞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현재는 매주 seek에서 그와 관련된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회사를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해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이와 관련된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회사를 찾았던가, 아니면 도전을 포기하고 현재 회사에 남아 있던지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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